원주원씨의 종친회는 해방 후 1948년 “원주원씨화수회”로 출발하여 6.25 한국전쟁 후 일시 침체기를 거쳐 “원주원씨중앙종친회”로 다시 출발하면서 원주원씨대동보 편찬을 시도했으나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여 각자 편찬하게 되므로서 자연적으로 “원주원씨 시중공계 종친회”라 하게 되었다. 따라서 원주원씨 시중공계 종사의 시대구분을 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.
제1기 원주원씨 화수회 시기 1948.5~1973(2대 진희 회장 별세시기 까지)
제2기 원주원씨 중앙종친회 시기 1974~1984(을축보 발행 전까지)
제3기 원주원씨 시중공계 종친회 시기 1985~현재(을축보 발행시부터)
그러므로 역대 회장의 대수(代數)는 어느 시점부터 할 것이냐에 따라 달라지게 되므로 2009.12.18일 시중공계 종친회의 제4차 종사연구위원회에서 토론자료로 하여 논의 한 결과 지금까지의 모든 회장이 다 시중공계이고, 또한 그동안 시중공계가 중추적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모임이나 단체 학교 등의 예를 보아도 옛날을 소급하여 정하는 것이 통례라는 관점에서 회수회시절 ‘원용한’회장을 1대로 계산하고, 임기 4개월을 한 ‘원종준’회장도 정식 회장으로 인정한다라 하여 원철희회장이 9대가 되게 되었고 현재 원대연회장이 10대를 이어가고 있다.